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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내게하고 싶은 말

by &38^^@& 2024. 4. 23.

정신분석전문의 김혜남 님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읽고 책의 내용과 본인의 생각을 추가하여 작성합니다. 인생을 살기 전에 미리 알았다면 더 행복했을 사실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내게 하고 싶은 말

 

정신분석전문의 김혜남 님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을 읽고 느낀 점, 나를 위한 요약 해서 알려주는 이야기

미리 알았으면 더 행복했을 사실들

 

1.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살아가면서 부모님을 통해 행복한 경험을 받으며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원한다. 그래서 행복을 위해 부모님에게 사랑받고 인정도 받으려 한다. 그래서 부모님이 정한, 혹은 사회가 정한 "그건 이래야 한다"라는 규정을 지키려 집착하게 된다.

잘 지켜서 착한 아이가 되어야 그들에게 사랑받고 행복하니까. 그러면 그들이 주는 행복을 가질 수 있으니까.

 

그들 방식대로, 시키는 대로 살다 보면 자기 방식으로 세상을 보거나 살아가지 못한다.

그건 행복이 아닌 노예 같은 삶이었다. 고통이었다. 불만과 원망이 쌓인다.

 

2. 당신 인생인데 당신 이야기는 없다.

1항과 관련하여 부모님이 시켜서, 선생님이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해서. 친구는 착한 것이 좋다고 해서, 직장 상사가 그렇게 하기를 바라서 그렇게 살았다.

그렇게 맞지 않는 신발을 억지로 신으며 살다 보니 몸과 마음이 상처투성이가 되었다.

 

당신의 인생 이야기에 당신 이야기가 없다. 그 사람이, 저 사람이 이래서 하며 다른 사람 탓과 이유를 든다. 내 이야기에 다른 사람 인생 이야기만 가득하다.

 

이제 자신의 역사를 써 나간다.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은 누가 자신을 함부로 대하고, 자기들 뜻대로 좌지우지하려 해도 휘둘리지 않고 살아간다는 의미다. 

 

3. 원한다면 해 준다.

사회의 요구를 애써 이해하려는 노력 대신 적당히 거절하고, 들어줄 건 들어준다. 그들이 원해서 하는 일이 아니다. 내 뜻대로 살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 빨리하고 넘어가면 되는 일, 내가 주체가 되는 일이다.

누구 때문에 하게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일에 끌려다니는 피해자가 된다. 내가 해 주는 거다, 마음먹고 빨리 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 된다.

 

인간 관계도 그렇다. 싫은 사람과의 관계를 고민하고 스트레스받을 필요 없다. 내 인생을 살기 위해 필요하다면 웃어 준다. 그 사람이 원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원만하게 넘기기 위해 웃어 주는 것이다. 그들을 이해하려 하고, 왜 그런지 고민하는 일은 그만하자. 내 인생에 중요하지 않은 일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할 필요는 없다. 그냥 인간관계를 현명하게 풀기 위해 해야 하는 일 중 하나일 뿐이다. 웃어 주고, 맞춰 준다. 그뿐이다. 사나운 호랑이가 지키는 동굴 앞을 무사히 지나려는 의식일 뿐이다.

 

4. 무기력에 빠졌다면

무기력에 빠져, 해봤자 안 될게 뻔하다, 해봐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면

 

"만약 당신 아들이 지금 당신의 상황에 서있다면, 뭐라고 말해 주고 싶으세요?"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열심히 살았다고...",

"아들에게는 그렇게 말하면서 당신 자신에게는 왜 그렇게 가혹한가요?"

 

5. 화가 났을 때 적절히 푸는 방법을 연습

화를 내는 것은 자신을 보호하는 행위다. 상대에게 조심하라는 경고다. 그런데 우린 화가 나서 통제 불능이 될까 두려워한다. 화는 나쁜 감정이며, 화를 내는 것은 나쁜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억 합하면 감정이 자신을 갉아먹거나 결정적인 순간 감정이 폭발하여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

 

"아, 나는 지금 그의 말에 화가 났구나"하며 자기감정을 인정한다. 그렇게 자기감정을 들여다보면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연습하는 것이다. 화를 다루는 연습을 해야 잘 다루는 방법을 알게 된다.

 

모든 감정은 1~5분의 시간이 지나면 다루기 쉬워진다. 잠시 그 자리를 피하거나 심호흡을 하며 격한 감정이 지나기를 기다린다.

 

"나"를 주어로 감절을 표현한다. 상대가 주어가 되면 안 된다.

"나는 네가 약속 시간을 안 지켜서 속상했어."라고 해야 한다. 이렇게 말해야 감정이 전달되고 해소된다.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화가 났는 줄 알아?"라고 탓을 하고 감정을 던지면 상대도 감정으로 받는다. 그리고 다시 감정을 던지며 감정싸움을 하며 서로 상처받는다.

 

6. 자기감정을 너무 믿지 말자.

 

감정은 사건 해석의 결과다. 사건이 생기면 뇌에서 알고리즘이 작동되며 분석하고 해석한다. 그리고 해석에 따라 감정이 선택되고 감정에 따라 행동이 결정된다. 같은 사건이라도 해석에 따라 다른 감정이 선택되는데 영어 해석 능력이 다르듯 해석이 완벽하다고 믿으면 안 된다. 

 

참고로 감정 해석에 관한 설명 글 - 쉽게 흔들리는 자신의 "멘탈을 강하게 강화하는 나만의 5가지 방법" 설명. 선택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기록하여 내면을 강화고, 자기 욕구를 살피고, 체력을 강화하고, 자신을 이해하기. 에 관한 설명

 

아침인사-즐기는
아침인사-즐기는

 

7. 충고하지 마라

과거가 현재를 지배하도록 놔두지 말자. 직장 선후배를 굳이 좋아하려 애쓰지 말자. 단점을 애써 고치려 말고 장점에 집중하자. 어떤 힘든 시간도 결국 끝이 난다는 것을 잊지 마라. 겸손을 배워라.

 

같은 상황인데도 나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분명히 있다.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용서해라. 미움이 내 가슴에 있는 한 내가 가장 고통스럽다. 그 사람을 내 가슴에 담아두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미워할 가치는 없다.

 

누구에게도 충고하지 마라.

충고는 "너 틀렸다."는 말이다. 취향과 가치관, MBTI 성향이 다르듯 다른 것이지 틀리지 않다. 신도 인간을 틀렸다고 부정하지 않는다.

 

유대인 수용소에서 있었던 이야기

어느 날 저녁이었다. 죽도록 피곤한 몸으로 막사 바닥에 앉아서 수프 그릇을 들고 있는 우리에게 동료 한 사람이 달여왔다, 그리고는 점호장으로 가서 해가 지는 멋진 풍경을 보라는 것이었다. 밖에 나가서 우리는 서쪽에 빛나고 있는 구름과, 짙은 청색에서 핏빛으로 끊임없이 색과 모양이 변하는 구름으로 살아 숨 쉬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진흙 바닥에 파인 웅덩이에 비친 하늘의 빛나는 풍경이 잿빛으로 지어진 우리의 초라한 임시 막사와 날카로운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감동으로 인해 잠시 침묵이 흐른 뒤.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

 

이상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내게 하고 싶은 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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