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에서 보령이라는 강한 역할로 인상 깊은 배우 진서연의 결혼에 관한 이야기와 이혼 안 하는 법을 찾아보았습니다. 무용으로 입시를 준비하다 무용선생님이 잠수를 타는 바람에 배우를 하게 되었다는 특별한 이유도 재미있습니다.
진서연 프로필
본명은 김정선. 1983년 1월 18일생 (2021년 기준 38세)로 동덕 여자대학교 방송 연예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키 168cm에 B형입니다. 입시에 무용을 준비하다 무용 선생님이 잠수를 타는 바람에 연극영화과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3년 815 밴드 'I love You' 뮤직비디오로 데뷔, 2007년 OCN의 '메디컬 기방 영화관', MBC '뉴하트', 영화 '이브의 유혹', '로맨틱 아일랜드, '반창고, 2018 '독전'에서 보령역, 2020 OCN '본 대로 말하라', 2021 SBS '원더우먼' 한성혜 역으로 출연.
독전 역할이 너무 강한 캐릭터여서 마지막 작품이 될 수 도 있겠다는 마음으로 오디션을 보았다고 하네요. 뮤직비디오 에픽하이의 '술이 달다', 박효신의 '별시', 애즈원의 '십이야'에 나오며, 2018 대종상 여우조연상 수상,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수상했습니다.
- 인스타그램 jinseo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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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 러브스토리
2014년 이태원 클럽에서 놀다가 남편을 만났는데, 남편이 진서연에게 어필하려고 계속 프랑스어로 말을 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남편을 보며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는데, 순간 짜증이 확 나 "애야?" 하고 말할 뻔.
남편은 어마 어마한 개인주의에 여러 가지로 너무 버겁고, 결혼하는 게 쉽지 않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데 막상 만나니 어찌 서로 잘 이해가 되었으며, 한편으로 어차피 이 사람이라면 시간 끌지 말고 빨리 정신 차리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 신고부터 했어요. 그리고 어른들에게 인사를 하고 2년 뒤에 결혼식을 했습니다.
결혼 후 독일 베를린에서 신혼살림을 했는데 남편이 유럽 여행 후 '유럽에서 살아야겠다. 유럽에 안 살면 불행해질 거 같다. 후회 할거 같다'라 계속 중얼중얼 소원을 해서 신혼집을 베를린에서 구했다고.
이혼 안 하는 법
평소 결혼관은 '이 사람이 사지 마비가 되고, 못 움직여도 죽을 때까지 돌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면 '이번 생은 덕을 많이 쌓고 살아야겠다' 고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이혼은 안 하는 방법은 결혼생활이 힘들 때마다 덕을 쌓는 심정으로..... 수행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녀의 가족은 남편과 아들이 하나 있으며, 영화 '독전' 신문기사를 남편이 보고는 '이런 역이었어?' 물을 정도로 서로의 일을 존중하는 사이라고 합니다. (영화에 상당한 노출 신이 있어요)
남편은 1974년생 이창원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디렉터(몹크리에이티브 대표)로 독일에서 활동 중입니다. 두 사람 사이엔 2018년 11월생 귀여운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굉장히 강한 인상의 여성인데 덕을 쌓겠다는 마음을 가진다는 게 멋집니다. 인스타 사진을 보면 추구하는 모습이 하나라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배우 진서연 프로필과 결혼과 러브 스토리 그녀의 결혼관 이혼 안 하는 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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