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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되고 있는 것과 이미 된것

by &38^^@& 2021. 5. 7.

지능은 타고난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경우에 따라 성장하고 있는 것이라는 이론이 성장 마인드 셋입니다. 단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마음가짐 만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결과를 보입니다.

 

캐럴 드웩

'되고 있는 것'이 '된 것'보다 낫다.

  캐롤 드웩(1946~ 창의력과 잠재력)의 '성장 마인드셋'은 교육 분야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성장 마인드셋이란, 지능이 타고난 것이라고 여기는 고정 마인드셋과 달리, 지능에도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입니다. 드웩은 성장 마인드셋이라는 개념이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칭찬하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점은, 아이에게 똑똑하다는 점이 아니라 노력한다는 점을 칭찬하는 것만으로도 성장 마인드셋을 심어줄 수 있으며, 아이들의 집중력과 성적이 향상되는 결과를 불러온다는 것입니다. 드웩의 마이드셋 이론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교사 교육에 적용되었습니디.

 

그저 달래기만 하는

  그러나 진보적인 학교로 보이기 위해 드웩의 이론을 도입한다거나 교사들에게 아이들을 그저 달래기만 하는 것을 장려하는 구실로 사용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드웩이 마인드셋과 학업 성취도에 관련하여 진행된 대규모 연구가 여러 차례 있었다고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초 연구에서 드러난 엄청난 효과 때문에 오히려 여기저기서 이의를 제기받고 있으므로 신중히 접근해야 합니다.

 

노력이 능력 향상을 일으킨다는 믿음

  아이들을 교육하고 개입할 때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이해해야 합니다. 상대에게 건네는 메시지 안에 노력하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믿음이 들어 있고, 듣는 사람이 그 메시지를 따른다면 더 나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은 당연하죠. 양심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얻은 데이터가 분명합니다. 성장 마인드셋 이론에 따르면 우리의 지능은 변할 수 있으며, 더욱 숙련될 수도 있고,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노력한다면 기질을 향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젊은이들에게 거의 영향력이 없는 특성들을 요구하기보다는 성장시킬 수 있는 것들에 더욱 집중하라고  격려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미 된것의 마인드 변화

  학창 시절의 경험을 통해 보면, 놀라울 정도의 재능을 가진 친구들이 학교 수업의 평준화 때문에 흥미를 잃고 자신의 재능을 잃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떤 이론의 학습방식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라는 것 보다, 교사들이 아이들의 능력향상에 관심을 계속해서 가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더 우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것이 이미 된 것으로 분류되는 교사와 되고 있는 학생의 관계라면 더 명확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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